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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뮤지컬배우 전수경이 임신이 불가능한 사실을 유쾌하게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347회 '연애 말고 결혼' 특집 1탄에는 전수경과 예비 남편이자 H 호텔 지배인인 에릭 스완슨이 출연했다.
MC 이영자는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을 향해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은데 속도위반 아니냐"며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에릭 스완슨은 "아니다"라고 말했고 전수경은 "임신? 임파서블이다"라고 쿨하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영자는 호텔 총지배인인 에릭 스완슨으로 인해 호텔 내에 신혼집을 꾸리게 된 것을 보며 "이 언니의 삶이 패리스힐튼이다"라며 감탄했다.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지인의 소개로 약 4년 여 열애 끝에 오는 22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우 전수경, 에릭 스완슨 예비부부.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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