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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경기도의 딸'로 불리는 래퍼 키썸이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돼 진정한 '경기도의 딸'이 됐다.
17일 소속사 휴맵컨텐츠에 따르면 키썸은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됐으며, 경기도청은 "경기도를 대표할 만한 새롭고 신선한 인물에 가수 키썸이 제격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키썸은 지난해부터 경기 G-bus tv '청기백기' 코너에 출연하며 경기도민들과 인연을 맺었다. 귀엽고 털털한 모습으로 청기백기를 흔들며 경기도민들의 지루한 출퇴근길을 깨워주는 비타민 역할을 했다. 이후 '경기도의 딸', '티머니로 키운 딸'의 애칭까지 얻으며 경기도의 유명인사로 자리잡았다.
경기도 홍보대사가 되는 키썸은 첫 번째 활동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4 평생학습 행복송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을 노래하게 된다.
2014 평생학습 행복송 공모전은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평생학습'이라는 인식을 넓히기 위해 진행 중인 대국민 공모전이며, 10월 중 평생학습 포털사이트 '학습모아길'에서 대국민투표로 대상(1명)을 포함한 총 4명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키썸이 부를 2014 평생학습 행복송 대상 수상작은 경기도 평생교육을 대표하는 로고송 음원으로 제작돼 라디오 광고 및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교육 관련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래퍼 키썸. 사진 = 휴맵컨텐츠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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