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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차태현이 조인성을 '1박2일'에 초대해 미안하다고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영화 '슬로우 비디오' 주연배우 차태현이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한 청취자로부터 조인성과 친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차태현이 출연 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 녹화에 조인성이 참여했던 것.
차태현은 "조인성 씨가 얼마 전에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나에게 끌려갔다. 되게 미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직접 섭외를 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차태현은 "그런 콘셉트였다"며 오는 21일 방송될 '1박2일' 콘셉트에 대해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차태현이 출연한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영화다. '헬로우 고스트'(2010)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의기투합했으며 남상미, 오달수, 고창석, 진경, 김강현, 정윤석 등이 출연했다. 내달 2일 개봉.
[정찬우, 김태균, 차태현.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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