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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이 조기종영한다.
17일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기분 좋은 날'이 기존 50부작으로 편성됐었지만 44회를 끝으로 마무리짓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2주~3주 정도 결방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기분 좋은 날'은 거의 극 막바지에 달해 긴장감이나 극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41회까지 달려온 '기분 좋은 날'은 이로써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홈드라마로 배우 이상우, 박세영, 황우슬혜, 고우리, 김미숙, 최불암, 나문희 등이 출연하고 있다.
'기분 좋은 날' 후속으로는 '모던파머'가 방송될 예정이다.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 공식 포스터. 사진 = 로고스필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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