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크' 진이한 "현장 개드립? 뇌가 섹시한 남자로 불리고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진이한이 '개드립남'으로 등극했다.

진이한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CJ E&M 스튜디오 내 위치한 케이블채널 tvN ‘마이 시크릿 호텔’(극본 김도현 연출 홍종찬, 이하 마시크) 세트장에서 촬영 중 자주 장난을 친다고 고백했다.

이날 홍종찬 PD는 "진이한에게 수식어를 붙여주고 싶다. 촬영을 할 때마다 '쟤가 이번엔 또 뭘할까' 걱정한다. 그래서 '개드립'이라고 지어주겠다. 여러가지를 하는데 딱히 기억에 남는건 없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진이한은 "중요한건 이 개드립이 모두 방송에 다 나간다는 것이다. 다행히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 받아줘서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다만 그는 "뇌가 섹시한 남자라는 수식어가 더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 시크릿 호텔’은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에서 새 신랑과 예식 지배인으로 7년만에 재회하게 된 전 부부 남상효(유인나)와 구해영(진이한)의 꼬일대로 꼬인 결혼식과 전대미문의 살인사건을 그린 16부작 킬링 로맨스물이다.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가 섞인 미스터리 로맨스로 달달함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스릴감까지 동시에 선사하고 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진이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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