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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레드카펫'(감독 박범수)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레드카펫'은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과 이들에게 제대로 낚인(?) 골 때리는 흥행 여신의 오감자극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촬영에 필요한 소품을 들고 범상치 않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윤계상은 카메라를 들고 특유의 훈남 미소로 마성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붐 마이크부터 야릇한 19금 패러디 제목들이 쓰여 있는 비디오 테이프 그리고 영화 촬영장의 필수품인 슬레이트까지 촬영장에서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소품들을 활용해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재기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오정세와 조달환, 황찬성의 모습은 '레드카펫'에서 이들 19금 어벤져스 군단이 선보일 활약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도도한 자태로 윤계상에게 기대어 있는 홍일점 고준희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들 캐릭터간의 스토리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며 '근데, 우리 무슨 영화 찍어요?'라는 포스터 속 반전 카피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순탄치 않은 과정을 암시,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윤계상,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그리고 고준희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 출동한 영화 '레드카펫'은 내달 23일 개봉된다.
[영화 '레드카펫' 메인 포스터. 사진 = 누리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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