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윤형빈이 최근 출산한 아내 정경미의 방송활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득남 소식을 밝혀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윤형빈은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가 출산 2주 후 바로 방송 복귀를 선언했다. 복귀는 좋은데 장모님이 집에 와 계시겠다고 하더라"고 아내의 이른 방송활동을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오늘 아침엔 더 긴장되는 일이 있었다. 아내를 병원에 두고 집에 들렀는데 문을 열고 장모님이 들어왔다. 200미터 거리의 집까지 계약했다고 하더라"며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한 김일중은 "동네도 마음 편히 못 다니겠다"며 연신 윤형빈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18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개그맨 윤형빈.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