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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님과 함께'에 고정 커플로 전격 합류한 김범수와 안문숙이 첫 데이트에서 천생연분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최근 JTBC '님과 함께'에 고정 출연자로 확정된 김범수와 안문숙이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했다.
첫 데이트에서 젠틀맨 김범수는 영화 '귀여운 여인'을 떠올리며 안문숙을 옷가게로 안내했다. 이어 평소 안문숙이 자주 입지 않는 여성스러운 옷을 권유하며 여성미를 끌어냈다. 또 고급스러운 레스토랑에서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완소남의 면모를 과시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과정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하나 둘씩 드러나기 시작한 공통점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하던 김범수와 안문숙은 속속 드러나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소름끼친다"며 놀라워했다. 심지어 취향과 키우던 개 이름까지 같아 "둘 중 한 명이 제작진과 짜고 이러는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이 모든 게 제작진과 사전에 어떤 대화도 없이 이뤄진 돌발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안문숙은 "우리가 진짜 운명일지도 모른다. 내 남편이 여기에 있었네"라고 반응했다는 후문이다.
앞으로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커플로 출연, 연하의 재혼남 김범수와 국민 노처녀 안문숙이 '썸'을 타면서 재혼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김범수, 안문숙의 첫 데이트는 오는 17일 밤 11시 '님과 함께'에서 공개된다.
[김범수(왼쪽)와 안문숙. 사진 = JT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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