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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 '원스'가 주인공 남녀의 모습을 담은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음악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용기를 얻는 남녀의 러브 스토리를 소재로 한 '원스'는 윤도현, 전미도, 이창희, 박지연 등 한국 배우들의 서정적인 포스터를 통해 주인공 가이(guy)와 걸(Girl)의 "서로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운명적인 만남의 순간"을 형상화하였다.
꿈을 잃고 청소기 수리공으로 일하지만 언제나 음악과 함께하는 싱어 송 라이터 가이와 가족을 부양하는 고단한 이민자의 삶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걸의 모습은 한국 공연의 주인공 4명의 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색(色)이 덧입혀져 '원스'의 감성이 살아있는 포스터로 완성됐다.
포스터 안에서 느낄 수 있는, 아티스트로서 크리에이티브한 에너지를 지닌 윤도현,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이창희, 존재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전미도, 여성스럽고 청순한 박지연의 감성들은 그들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 낼 감동적인 하모니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와 함께 뮤지컬 '원스'의 티켓판매가 오는 18일 시작된다. 뮤지컬 '원스'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 '원스'를 뮤지컬 화 한 작품으로 2012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시작으로 영국 웨스트엔드 등 전 세계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2014년 12월 드디어 한국에서 초연된다.
독창적인 연출선과 진솔한 스토리로 수많은 언론을 통해 'YEAR’S BEST!'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고, 토니상 8개 부문을 수상한 뮤지컬 '원스'는 윤도현, 이창희, 전미도, 박지연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의 아름다운 노래와 연기, 빼어난 악기 연주까지 더해져 올 겨울 보기 드문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한편 뮤지컬 '원스' 본 공연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된다.
[뮤지컬 '원스' 포스터. 사진 = 신시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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