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산 안경남 기자]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사냥에 나서는 이광종호 공격 선봉에 ‘빅&스몰’ 듀오 김신욱(울산)과 김승대(포항)가 나선다.
한국은 17일 오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1차전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광종 감독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줬다. 기존의 4-2-3-1에서 미드필더 1명을 전진 배치한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원톱은 김신욱이 맡는다. 그 뒤를 김승대가 받치고 좌우 날개에는 윤일록(서울), 김영욱(전남)이 포진한다. 중원에선 이재성(전북)이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박주호(마인츠)가 수비를 보호한다.
수비에선 오른쪽부터 임창우(대전), 장현수(광저우부리), 김민혁(사간도스), 김진수(호펜하임)가 발을 맞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울산)가 낀다.
▲ 이광종호, 사우디아라비아전 베스트11
골키퍼 : 김승규
수비수 : 임창우, 장현수, 김민혁, 김진수
미드필더 : 김승대, 윤일록, 김영욱, 이재성, 박주호
공격수 : 김신욱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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