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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서태지의 컴백 콘서트 '크리스말로윈'이 관객들을 위해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한다.
17일 서태지의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에는 '서태지 9집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입장관련공지'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지를 통해 주최 측은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을 위한 놀이방이 운영될 예정"이라며 "36개월 미만은 보호자 1인 동반 하에 놀이방 입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놀이방 이용은 사전에 기획사에 예약한 관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이 발생한다. 놀이방 운영시간은 공연시작 4시간전부터 공연종료 후 1시간까지"라며 "놀이방 예약은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서태지는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있는 세대의 팬을 위해 이같은 서비스를 만들었다. 최근 아내 이은성의 득녀 소식이 전해진 만큼 아빠 서태지의 배려로 보인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10월 중순으로 예정된 정규 9집 앨범 발매에 앞서 10월 18일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지난 2009년 8집 앨범 'Seotaiji 8th Atomos' 이후 서태지가 5년 만에 발표하는 9집 앨범을 첫 선 보이는 자리다. 아울러 지난 22년 가수 생활을 총망라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가수 서태지. 사진 = 서태지컴퍼니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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