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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 목격담이 안타까움을 자아냇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를 목격한 목격자의 지인은 "차량이 흔들리는 것을 봤다고 한다. 그걸 피해 가려고 꺾었겠죠"라며 "피하다가 방호벽을 받으면서 3바퀴를 굴렀다고 한다"고 전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은 "(사고 현장에) 남성분들 두세 분 정도가 손짓으로 신호를 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사고 차량 자체가 찌그러져 있었고 뒷바퀴 부분은 한 개가 빠져있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차량의 뒷바퀴가 빠진 것에 대해 관리상의 잘못, 무리한 운행으로 인한 파손, 자동차 차체의 결함 등을 이유로 분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안전벨트 착용 여부와 사고 당시 위치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구급대원은 "현장에 나가서 쓰러져 있던 인명 구조시 안전벨트를 푼 기억은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대구에서 진행된 녹화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던 새벽 1시30분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권리세가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레디디스 코드.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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