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정수정, 첫만남부터 포옹 스킨십 '호감'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내그녀' 정지훈, 정수정이 첫만남부터 설레는 스킨십을 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1회에서는 이현욱(정지훈)과 윤세나(정수정)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현욱은 윤세나 언니 윤소정(이시아)과 연인 사이였다. 하지만 윤소정은 이현욱과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홀로 목숨을 잃었다.

이후 이현욱은 윤소정의 휴대폰을 간직하며 3년을 살았다. 이 때 윤세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윤세나는 힘든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 했고, 이현욱은 윤소정의 동생이 걱정돼 윤세나를 찾기 시작했다.

이 때 이현욱은 한 호텔에서 윤세나를 만났다. 윤세나는 이 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이현욱의 개를 우연히 만나 노래를 부르며 이현욱과 처음 만나게 됐다.

이현욱은 윤세나가 자신이 찾는 사람인 줄 모른 채 대화를 나눴다. 윤세나가 친구 주홍(이초희)의 명찰을 옷에 달고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 그러던 중 이현욱의 개가 윤세나를 치면서 수영장에 빠질뻔한 그녀를 이현욱이 품에 안아 구해줬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걸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내그녀' 정수정, 정지훈.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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