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광현(SK 와이번스)이 성화봉송에 나선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김광현이 19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와 야구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기원하기 위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화봉송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채화된 성화는 8월 12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국내 성화와 8월13일에 합화되어 국내 봉송 길에 올랐으며, 전국 70개 시·군·구를 거쳐 개최지인 인천에서의 봉송을 끝으로 9월 19일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17일부터 시작된 인천지역 성화는 개막일인 19일에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도착한다.
이날 김광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되는 인천 서구지역(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한뜻교회앞) 성화봉송 릴레이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다.
김광현은 "SK 와이번스의 연고지 인천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에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인천아시안게임 주관통신사업자로 IT·통신·방송 전 분야에 걸쳐 '스마트ICT' 인프라를 구축해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SK 김광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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