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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 루한이 컨디션을 회복하고 중국 베이징 콘서트에 정상적으로 참여한다.
최근 두통, 수면 장애 등으로 건강이 나빠져 엑소 태국 콘서트에 오르지 못했던 루한은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중국 북경 마스터카드 센터에서 열리는 'EXO FROM. EXOPLANET - THE LOST PLANET in BEIJING'에 정상적으로 참석한다.
이에 대해 SM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8일 마이데일리에 "휴식중이던 루한이 주말 베이징 콘서트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루한은 최근 휴식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했고 그 결과 자신의 고향이기도 한 베이징 콘서트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한편 앞서 루한은 태국 콘서트 불참에 대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오랫동안 과한 피로가 지속되면서 두통과 불면증, 어지러움을 느끼게 됐다. 의사 선생님이 내게 휴식을 취하는걸 권장했다. 그래서 태국 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SM 측도 "최근 두통과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루한은 현재 휴식이 필요하며 장시간 비행은 무리일 것 같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우선 휴식을 취한 후 향후 일정에 합류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엑소 루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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