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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카라를 탈퇴하고 일본에서 배우로 활동을 예고한 강지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강지영의 일본 소속사 스위트파워는 18일 공식 트위터에 "오늘 '지옥선생 누베' 크랭크인했습니다! 유키메 역으로 노력하고 있으니 응원 부탁드립니다"란 글과 함께 강지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지영은 기모노를 입고 '지옥선생 누베' 대본을 들고 있다. 한층 슬림해진 브이라인을 자랑하는 강지영의 물오른 미모에 네티즌들 역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전 소속사인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후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다가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물꼬를 텄다.
강지영이 출연하는 '지옥선생 누베'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물로,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강지영은 선녀인 유키메 역할을 맡았으며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의 캐릭터다. 일본 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마루야마 류헤이, 치넨 유리 등과 호흡을 맞춘다.
[강지영. 사진 = 스위트파워 트위터]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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