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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무술 감독 정두홍이 생존을 위해 18년 만에 수중 다이빙을 감행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는 족장 김병만과 무술감독 정두홍이 최악의 미션에도 불구역대 최단 시간에 두 배, 세 배의 활약을 펼쳐 단연 최고의 생존력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생존지에 도착하자마자 쉴 틈도 없이 병만족에게 주어진 미션은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는 극한의 생존 미션 솔로몬의 선택. 그러나 날벼락 같은 미션에 눈앞이 깜깜해진 병만족에게 한줄기 빛과 희망이 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정글짝패' 김병만과 정두홍이었다.
병만 족장과 정두홍 감독은 어느 때보다 높은 야자수를 발견하자마자 동시에 나무 하나씩을 올라가 역대 최단 시간, 최다 코코넛을 수확하는 한편 도구가 부족함에도 불구 야간 수중 사냥에서도 오직 단 둘이서 평소보다 월등히 많은 수확을 거둬 정글 최초, 최강 쌍둥이 능력자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정두홍은 18년 만에 수중 다이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냥 시작 직후 예전의 감을 되찾고 병만족장과 대등한 사냥 실력을 뽐내며 역시 능력자임을 입증했다.
'정글 짝패'의 활약상에 병만족은 "족장님이 두 분인 느낌", "(둘이) 똑같다. 나무 타는 모습, 승부욕, 심지어 얼굴까지 닮은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급기야 병만 족장마저 "정두홍이 있어서 든든했다. 모든 것을 50%만 해도 되더라"며 신기해 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정글의 법칙' 정두홍, 김병만.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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