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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이태곤이 비만이라는 뜻밖의 고백을 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태곤에게 몸짱 트레이닝을 받는 전현무,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전현무가 "해봤자 비만인데 뭘 굳이 하냐?"며 체성분 분석을 거부하자 "대부분의 성인들은 비만이다. 나도 비만으로 나온다"고 설득했다.
이에 체성분 분석기에 오른 육중완은 키 182.3cm에 몸무게 101.5kg이 나와 18.8kg을 감량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았다.
전현무 또한 키 173.4cm에 몸무게 78.8kg이 나와 마찬가지로 12.9kg을 감량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고 좌절했다.
이에 이태곤은 몸 풀기 스트레칭을 시작했지만 전현무와 육중완이 시작부터 곡소리를 내자 "운동실력은 100점 만점에 9점이다. 기초체력 자체가 없다"고 독설했다.
[이태곤-육중완-전현무(맨 위 왼쪽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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