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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태곤이 마지막 연애는 8개월 전이라고 고백했다.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태곤에게 몸짱 트레이닝을 받는 전현무, 육중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육중완과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이태곤은 이들을 근처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돌돔과 불고기를 대접했다. 이에 "맛있다"를 무한 반복하던 전현무는 "연애해라. 내가 지금 장모님으로 빙의했다. 왜 이러고 사냐?"며 이태곤의 요리솜씨를 극찬했다.
전현무는 이어 "마지막 연애는 언제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한 8개월 됐다. 드라마 할 때 헤어졌는데 연기자는 아니다"라며 "일할 때는 일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상대방이 관심 없는 줄 오해한다. 그게 아닌데"라고 답하며 씁쓸해 했다.
이에 전현무는 "진짜 여자 소개시켜주고 싶다. 이상형이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이목구비가 서구적인 고양이과를 좋아하는데, 계속 만나면서 정드는 스타일이 아닌 이 여자다 싶으면 활활 타오르는 스타일이다. 낚시도 안 간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태곤-육중완-전현무(맨 아래 왼쪽부터).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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