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이하성, 인천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金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슈의 이하성(수원시청)이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하성은 20일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남자정권에서 9.71점을 받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나란히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획득했다. 경쟁자였던 마카오의 자루이와 일본의 이치키자키 역시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만점을 받았지만 이하성은 연기력에서 2.71점을 기록해 경쟁자들에게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하성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한 우슈는 지난 2002년 부산 아이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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