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미정(코오롱)이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 RTJ 골프 트래일 캐피털 힐 세니터 코스(파72, 6599야드)에서 열린 2014 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2라운드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기 4개를 곁들여 2언더파 70타를 써냈다. 허미정은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2위에 올랐다.
허미정은 2번홀서 보기를 범했다. 5번홀서 버디로 타수를 회복했다. 그러나 7번홀서 다시 보기로 주춤했다. 전반 마지막 9번홀서 버디를 솎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허미정은 후반 13번홀과 16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고 보기 추가 없이 2라운드를 마쳤다.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가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3위에 올랐다. 유선영(JDX)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브리트니 린시컴(미국)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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