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유도 유망주 정보경이 16강전을 통과했다.
정보경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16강전서 렁시우푸(마카오)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8강전에 진출했다. 정보경은 시종일관 렁시우푸를 압도한 가운데 완승을 거뒀다.
정보경의 일방적인 페이스였다. 상대는 움츠러들었다. 2분58초 남기고 소극적 공격으로 지도를 받았다. 정보경은 1분38초를 남기고 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58초를 남기고 또 다시 상대가 주의를 받은 상황. 정보경이 이변이 없다면 승리하는 상황. 정보경은 경기종료 52초를 남기고 깔끔하게 한판 승을 거뒀다.
한편, 뒤이어 경기에 나선 김소미(북한)도 같은 체급서 8강전에 올랐다. 아마노바 에일칸쉬(키르키즈스탄)를 한판승으로 눌렀다. 정보경과 김소미는 8강전서 맞대결을 갖는다.
[정보경.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