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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김원진이 힘겹게 8강전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60kg급 16강전서 바하라미안 카야트 에산(이란)에게 경기 종료 직진 누르기 우세승을 거뒀다. 김원진은 8강전에 올라갔다.
김원진은 2013년 코리아 그랑프리대회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첫 경기는 쉽지 않았다. 바하라미안의 기세가 의외로 거셌다. 김원진은 좀처럼 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경기 종료 1분남은 시점까지 앞서가지 못했다. 그러나 김원진은 경기종료 30여초 전 자세를 낮춘 뒤 누르기에 성공했다. 20초를 버티면서 유효를 따냈다. 극적인 우세승이었다.
김원진은 8강전에 합류했다.
[김원진. 사진 = 인천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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