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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정보경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정보경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kg급 준결승전서 문크바트 우란트셋세그(몽골)에게 한판 패를 당했다. 시종일관 앞서갔으나 경기 막판 뒷심이 달려 패배했다.
정보경은 16강전서 렁시우푸(마카오), 8강전서 김소미(북한)를 누르고 준결승전에 올라왔다. 준결승전서도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끊임없이 공격을 시도했다. 경기종료 2분38초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 앞서갔다.
그러나 정보경은 경기 막판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문크바크가 기습적으로 정보경의 하체를 파고 들어 중심을 무너뜨렸고, 누르기 공격에 들어갔다. 25초 이상 버티면서 결국 한판 패를 당하고 말았다.
[정보경.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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