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홍란(삼천리)이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홍란은 20일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693야드)에서 열린 2014 KLPGA 투어 메트라이프 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3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타를 줄였다. 홍란은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선두로 도약했다.
홍란은 4번홀 버디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전반 마지막 9번홀과 후반 시작을 알리는 10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낸 홍란은 16번홀과 17번홀서도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면서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홍란은 2010년 S-OIL 인비테이셔널 이후 4년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롯데)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올랐다. 김보아가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 허윤경(SBI저축은행)이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를 형성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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