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망해버린 '입으로 춤춰요'에 본인은 대만족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라디오 진행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라디오 스타' 특집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오전 7시 '굿모닝FM'을 진행했다. 박명수가 야심차게 준비한 코너는 '입으로 춤춰요'였다. 클럽 음악에 맞춰 DJ 추임새를 넣는 것에 청취자까지 함께 한 것. 하지만 연결된 청취자들의 추임새는 오글거렸고, 이를 듣고 있던 멤버들은 "망했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라디오 DJ를 마친 박명수는 '입으로 춤춰요'에 대해 "나는 나쁘지 않다. 충분히 뭐. 나는 내 스타일대로 한 거다. 어던 코너도 한방에 잘 할 순 없다"고 밝혔다.

이에 라디오 제작진은 "생각보다 늘어졌다. 아침 방송에는 어려울 수 있다"고 평했다.

['무한도전' 박명수.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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