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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정은정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은정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52kg급 동메달 결정전서 마잉난(중국)에게 우세승을 거뒀다. 정은정과 마잉난은 치열하게 격돌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쌓지 못했다.
정은정은 2분36초만에 마잉난에게 지도를 얻어냈다. 정은정은 이후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고, 동메달을 확정했다. 또 다른 동메달결정전서는 밍가조바 레나리야(카자흐스틴)가 쓰우담 칼파나 데비(인도)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정은정과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한국 유도는 첫날 남자 60kg급 김원진, 여자 48kg급 정보경, 여자 52kg급 정은정이 나란히 동메달을 따냈다. 금메달을 따내진 못했으나 동메달 3개를 대거 수확했다. 북한도 여자 48kg급서 김솔미가 동메달을 따냈다. 북한의 아시안게임 첫 메달이다.
[정은정. 사진 = 인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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