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추성훈이 UFC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웰터급 매치에서 아미르 사돌라(미국)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추성훈은 이날 경기를 통해 지난 2012년 2월 열린 제이크 쉴즈전 이후 2년 7개월 만에 UFC 복귀전을 치렀다. 추성훈은 지난 2009년 7월 열린 UFC 데뷔전에서 엘런 벨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이후 4연패를 당했지만 아미르 사돌라를 꺾고 UFC 복귀에 성공했다.
추성훈은 아미르 사돌라를 상대로 1라운드 초반 뒷차기에 이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다. 이어 파운딩으로 상대를 압박해 나갔다. 2라운드 초반에는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이후 스트레이트를 적중 시키며 점수를 쌓아 나갔다. 추성훈은 3라운드에서도 우세한 경기를 이어간 가운데 심판전원 일치 판정승에 성공했다.
[추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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