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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난방비 폭로 사건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김부선의 난방비 폭로 사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부선은 "저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투표권을 가진 서울 시민이다"며 "연예인은 파급력도 있으니까 내가 궂은 일을 해보려 했는데 경찰들의 발빠른 조사가 동시에 이뤄져야 된다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김부선은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비리 문제로 동네 주민과 마찰을 빚었다. 그간 김부선은 해당 아파트의 세대별 난방비 격차가 비정상적이라며 꾸준히 실태 조사를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2일 김부선이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사건이 접수됐고, 김부선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주민과 김부선 측이 서로 엇갈린 주장을 펼치며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배우 김부선.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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