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북한 여자축구대표팀이 홍콩을 대파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북한은 20일 오후 인천 남동럭비구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축구 C조 2차전에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차전에서 베트남에 5-0으로 이겼던 북한은 홍콩도 대파하며 조 1위 8강행을 확정했다.
북한은 홍콩을 상대로 경기시작 8분 만에 위정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북한은 후반전들어 골잔치를 펼쳤다. 북한의 리예경은 후반 12분 추가골을 기록했고 7분 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북한은 허은별과 라은심이 연속골을 성공시켜 홍콩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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