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한류공연, 수익 올리기보단 행복 전달하고파"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한류 제왕다운 진성성 있는 태도를 보여줬다.

슈퍼주니어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슈퍼쇼6’ 기자회견에서 월드투어 100회 대기록을 세운 소감을 전했다.

우선 성민은 "한국의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성민은 한국의 색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서울 예술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몄다. 성민은 "팬들이 좋아하는 무대를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털어놨다.

또 이특은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여러 나라들을 방문에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히며 "수익을 올리기보다는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싶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2008년 단독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를 시작, 올해 개최된 ‘슈퍼쇼6’ 서울 공연으로 한국 그룹 최초의 단일 공연 브랜드 월드투어 100회 공연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누적관객수 약 138만명을 동원, 명실상부 글로벌 한류 제왕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슈퍼주니어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0월29일~30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슈퍼쇼 in TOKYO’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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