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김청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다"
SBS 사격 이종현 해설위원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10미터 공기권총 2관왕 김청용의 금빛 메달을 예측했다.
지난 20일 이종현 해설위원은 김청용 선수와 만나 등을 다독이며 웃음으로 다음날 있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좋은 기량을 낼 것을 당부했다. 차분해 보이는 김청용 역시 웃음으로 선전을 약속했다. 이종현 위원은 김청용 선수와 만난 뒤 SBS 방송단 관계자에게 "김청용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다"라며 김 선수의 2관왕을 예측했다.
이종현 위원의 예측은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김청용은 21일에 있었던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는 진종오, 이대명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곧바로 이어진 개인전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SBS 이종현 해설위원은 2관왕이 된 김청용을 축하하며 "김청용이 존경하는 진종오를 뛰어 넘는 훌륭한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며 함박웃음을 보였다. 그는 또 "고등학생인데 지구력이 강하고 어린 나이에도 집중력이 강하다. 학생 나이에 어울리지 않은 집중력이 돋 보였던 결승전이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현 위원은 과거 청주지역에서 실업팀 감독을 지낸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청주 흥덕 고등학교 사격팀 창단을 도왔다. 김청용을 그때 알게 됐는데, 너무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라며 감격했다.
[사격국가대표 김청용이 2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공기 권총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