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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강산 기자] "경기하러 왔습니다. 최고 기록에 도전하겠습니다."
'마린보이' 박태환(인천시청)이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금빛 레이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 첫날 남자 200m 결승에서 -,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지난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로는 물론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 있는 물론이다.
박태환은 4년 전 광저우 대회에서 1분 44초80으로 자유형 200m 개인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그는 예선을 전체 4위로 마친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쑨양, 하기노와의 대결보다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는 의지 표현이었다.
[박태환. 사진 = 인천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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