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혜리, 헨리 격려에 "넌 일병? 난 이제 간부" 폭소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방송 후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격려문자를 소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부사관 후보생들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여군특집이 그려졌다. 퇴소 후 멤버들은 사회인의 모습으로 재회해 후일담을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헨리가 보내 온 격려 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혜리는 "방송 후 헨리가 문자를 보내왔더라. '잘했어'라고 말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혜리는 "그런데 문자에서 선임의 느낌이 물씬나더라. 나는 간부인데"라며 '진짜 사나이' 속 일병인 헨리와의 계급차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가수 지나,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 개그우먼 맹승지, 쇼트트랙선수 박승희 등 7인이 출연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지난 14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9.8%(닐슨코리아 집계 전국기준)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혜리.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