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쉰밀회' 김대희, 카드키 보자 "이거 말고 쇳대 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94년생' 개그맨 김대희가 카드키를 보고 낯설어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쉰밀회'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어딘가 의심스러운 스물 한 살' 김대희의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 중 김지민은 자신의 집 카드키를 건넸지만 김대희는 "신용카드 말고 열쇠를 달라"고 외쳤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김지민은 "그럼 카드키말고 비밀번호 알려줄게"고 말했지만, 문이 번호로 열린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 김대희는 "열쇠를 달라고요. 쇳대!"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과 김대희.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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