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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카트'에서 배우 김영애와 김강우가 실제 모자를 연상케 하는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존재만으로 관객과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김영애와 김강우가 '카트'에서 실제 모자 관계를 방불케 하는 사이로 만났다.
먼저 영화 '변호인' '내가 살인범이다', 드라마 '메디컬 탑팀' '해를 품은 달' 등 다양한 장르에서 극의 중심을 잡아주며 존재감을 드러내는 김영애는 '카트'에서 인자함과 강인함을 동시에 발산하는 청소원 대표이자 노조원들의 정신적 지주인 순례 역에 도전한다.
지난 해 '변호인'에서 인심 좋은 국밥집 주인으로 열연, 천만 관객의 마음을 울렸던 그녀는 이번 역할에 대해 "청소부 역할은 처음이다. 시나리오를 통해서 몰랐던 현실과 사회구조를 알게 됐다. 이 영화가 많은 관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 '돈의 맛', 드라마 '골든크로스' '해운대 연인들'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배우 김강우는 최근 '국민 형부'라는 수식어로 불리고 있는 만큼 '카트'에서도 인간미 넘치는 인사팀 정규직 대리 동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카트'는 사람 냄새가 느껴지는 따뜻한 영화"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 그는 쟁쟁한 대한민국 여배우들 사이에서 청일점으로서 어떠한 인상 강한 연기를 펼칠지 기대하게 한다.
특히 김강우가 맡은 동준은 김영애가 연기한 순례를 친엄마처럼 믿고 따르며 의지하는 인물로, 순례 역시 동준을 친아들처럼 챙기고 아끼며 따뜻한 관계를 유지한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해고 당한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그들에게 해고 통지를 할 수 밖에 없는 정규직 직원이라는 극명한 입장 차이 속에서 이들 사이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 지 더욱 궁금증을 더한다.
실제로 김영애는 인터뷰를 통해 "'카트'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금방 친해지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김강우와의 호흡을 자랑해 그들이 선보일 시너지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카트'는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배우 김영애(왼쪽), 김강우. 사진 = 명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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