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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한국 펜싱이 에페 단체 결승전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전서 베트남에 45-25로 완승했다. 한국은 잠시 후 오후 7시 일본-카자흐스탄전 승자를 상대로 아시안게임 에페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키르키즈스탄과의 8강전서 고전했다. 몇몇 선수의 난조와 키르키즈스탄 선수들의 선전이 결합돼 박빙 승부를 벌였다. 체력 고갈이 있었다. 그러나 심리적, 정신적으로는 바짝 집중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은 베트남을 시종일관 몰아쳤다.
한국은 정진선 권영준 박경두 권영준 정진선 박경두 권영준 박경두 정진선 순서로 오더를 짰다. 경기 초반 정진선과 권영준이 연이어 5점씩을 따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8강전서 주춤했던 박경두도 4점을 뽑아내며 제 몫을 해냈다. 첫 3경기서 14-9 리드.
정진선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팜훙둥과의 맞대결서 무려 8점을 뽑아내며 스코어를 벌렸다. 박경두와 권영준이 살짝 주춤했으나 페이스를 회복한 계기였다. 박경두 역시 페이스를 회복하면서 10점 내외 리드를 지켰다.
교체선수 박상영에 이어 박경두, 정진선이 경기를 여유있게 마무리 지었다. 세 사람은 마지막 경기서 나란히 제한시간 3분 전에 5점씩 뽑아내면서 45점을 채웠다. 키르키즈스탄전과는 달리 완벽한 마무리였다. 베트남은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남자펜싱대표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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