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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이 아시안게임 개인 종목에서 첫 메달을 따냈다.
김동선(25·갤러리아)는 23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77.225%를 기록했다. 본선과 결선 합산 결과 150.699%를 올리며 153.286%을 기록한 황영식(24·세마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동선은 대기업 회장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이미 아시안게임에서 두 차례나 금메달을 건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 이어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 참가해 대표팀 우승에 일조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단체전에서 또다시 금메달.
다만 개인전에서는 다소 아쉬움이 남은 것도 사실이었다. 도하에서 마장마술 개인전 16위에 오른 김동선은 광저우에서도 15위를 기록하며 메달권과 다소 먼 성적을 올렸다.
인천에서는 달랐다. 본선에서 73.474% 성적을 남긴 김동선은 이날 결선에서 77.225%를 기록, 전체 선수 중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다만 본선과 결선 합계로 순위를 결정해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록 2관왕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단체전 뿐만 아니라 개인전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아버지 김승연 회장을 기쁘게 한 김동선이다.
[한화 그룹 김승연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김동선(오른쪽). 사진=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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