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중국어 배우는중, 한류 팬들과 소통하겠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중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연은 23일 오후 서울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MTV ‘더쇼’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내 한류에 대해 "중국에서 우리 노래가 흘러나오고 따라 불러주시는 것을 보고 '사랑받고 있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더쇼' 시즌4가 한국과 중국에서 생방송된다. 나도 MC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아직 부족하지만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쇼’ 시즌4는 대한민국 최초로 한국과 중국에서 공동 제작하고 동시에 생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거듭난다. SBS플러스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TUDOU(토도우)가 만나 아시아 시장에서 K팝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더쇼’ 새 시즌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티아라 지연.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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