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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이 첫 대본 리딩을 마치고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최근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 조재윤, 차수연 등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리딩에 앞서 류용재 작가는 캐릭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완성도 높은 캐릭터의 탄생을 위해서라면 말투나 대사를 스스로에게 맞게 변형하는 것도 괜찮다며 배우들을 북돋았다.
이에 힘입어 배우들은 각자의 색깔을 입은 캐릭터를 선보이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내 딸 서영이', '인생은 아름다워', '엔젤아이즈'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이상윤은 최고의 두뇌를 가진 전직 최연소 심리학 교수이자 천재 사기꾼 하우진 역을 맡아 매력적인 남주인공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특히 시간 관계로 고치지 못했던 대본 내 게임의 오류를 한 번에 파악해 류 작가로부터 "역시 하우진이다"란 말을 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오래 전부터 원작 만화의 캐릭터와 스토리에 반해 팬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 역을 맡은 김소은은 원작 여주인공의 청순한 외모부터 다정한 성격까지 닮아 주목 받았던 만큼 남다정의 순수하고 씩씩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냉혹한 소시오패스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신성록은 '라이어 게임'에서는 예리한 분석력을 지닌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으로 분해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혜영 PD는 "'라이어 게임'은 오늘날의 축소판이다. 수많은 거짓과 싸워 나가는 주인공들을 통해 진실과 믿음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드라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장르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기대가 훨씬 크다"고 전했다.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심리 추적극이다. 상대를 속이는 사람만이 승리하는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게 된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의 이야기.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10월 20일 밤 11시 첫 방송.
[배우 이상윤, 김소은, 신성록(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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