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400M 결승 26.4%, AG 개막 후 최고시청률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수영국가대표 박태환이 출전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이 대회 개막 후 단일경기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23일 오후 8시 16분부터 25분까지 방송된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은 KBS 2TV 시청률 17.0%, MBC 9.4%로 도합 2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개막 후 단일 경기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2위도 역시 박태환의 몫이었다. 지난 21일 진행된 수영 남자 200m 자유형 결승은 SBS가 시청률 11.3%, MBC가 10.5%로 합계 21.8%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박태환은 23일 인천 남구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자유형 400m 결승전에서 3분 48초 3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 사진 = 인천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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