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귀국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대표팀을 이끌어간다.
슈틸리케 감독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신임 슈틸리케 감독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파라과이전부터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입국장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대표팀 운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독일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을 점검한 슈틸리케 감독은 "아우크스부르크의 감독과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 많은 이야기를 했다. 홍정호는 아우크스부르크 감독의 말로는 정상적인 몸상태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마인츠는 시간이 맞지 않아 가보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정보들을 얻었다. 구자철은 작은 부상으로 인해 지난 경기에 결장했다. 좋은 상태를 유지해 대표팀에 승선해 좋은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공격진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박주영에 대해선 "선수는 경기를 뛰어야 한다. 경기감각을 끌어 올려야 대표팀 승선이 가능하다. 팀에서 뛰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표팀에 발탁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말했다.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에서 맹활약을 펼친 이승우에 대한 견해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아직 이승우를 직접 보지 못했고 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다. 이승우는 성장하는 좋은 단계에 있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며 "축구는 인생과 같다. 단계별로 거쳐 나가야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슈틸리케 감독은 25일 열리는 한국과 홍콩의 아시안게임 16강전을 시작으로 K리그 경기도 관전하며 선수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경기들을 보면서 선수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 그 선수들의 능력에 대한 평가는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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