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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중 수영선수 장규철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하는 방송 사고를 냈다.
24일 KBS 1TV는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100m 결승 중계 중 선수 소개 때 장규철의 모습 아래 자막으로 일본 국기와 JPN이란 문구를 내보냈다. 한국 국가대표 선수의 국적을 일본으로 표기한 방송 사고다. 또한 장규철에 앞서 중국 선수가 소개될 때도 일본 국기와 JPN이란 자막이 잘못 흘러나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이날 장규철은 접영 남자 100m 결승서 53초17로 6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수영선수 장규철의 국적을 일본으로 잘못 표기한 KBS 1TV 중계 화면.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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