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라쿠텐전 1안타로 3할 타율 사수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빅보이' 이대호(32)가 안타를 추가하고 3할 타율을 지켰다.

이대호는 2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펼쳐진 2014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6구째 헛스윙 삼진에 그친 이대호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도 5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5회말 2사 3루 찬스에서도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이대호는 7회말 1사 후 6구째를 때려 우전 안타를 터뜨려 출루에 성공했다. 이대호에겐 더이상의 타석이 들어오지 않았고 이대호는 시즌 타율 .302를 기록, 3할 타율을 사수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라쿠텐이 7-3으로 승리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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