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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 홍콩, 일봉 개봉일을 확정했다.
25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짜-신의 손'이 10월 2일 홍콩, 2015년 1월 23일 일본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앞서 '타짜-신의 손'은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대만, 베트남 등 해외 6개국 선판매 된 바 있다.
'타짜-신의 손'의 연이은 해외 개봉 확정은 대한민국 대표 흥행감독 강형철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개성만점 배우들의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호평을 바탕으로 이뤄낸 결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오는 27일에는 강형철 감독, 최승현이 홍콩을 직접 방문해 현지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태국, 싱가포르 등 타 아시아 지역의 관심 또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해외에서도 이어질 '타짜' 열풍에 대한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해 청불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 '타짜-신의 손'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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