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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김범수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나는 내 사랑’의 녹음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범수의 ‘눈물나는 내 사랑’을 제작한 프로듀서 윤일상은 2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뮤직 스페셜 코너(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nhn)를 통해 김범수의 신곡과 녹음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윤일상은 ‘눈물나는 내 사랑’에 대해 “동양적인 선율, 한국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국악기를 사용했다. 그 선율 위에 새로워진 김범수 씨의 창법을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일상은 “특히 이번 곡은 15분만에 녹음이 끝나 기록적이었다”라며 “끝나고 김범수 씨와 ‘최단시간’이라고 좋아했다. 잘 나와서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 녹음 관계자는 “‘연습벌레’라는 별명처럼 김범수는 곡을 받고 4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해 본 녹음에서 짧은 시간에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새로운 창법을 시도한 것임에도 윤일상이 ‘많은 고민과 연습의 흔적이 보인다’는 극찬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3일 발매된 김범수의 디지털 싱글 앨범 ‘눈물나는 내 사랑’은 발매 후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몽키3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김범수는 오는 10월 4일과 5일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4 김범수 겟올라잇쇼 비포 앤드 애프터(Before&After)’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가수 김범수. 사진 =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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