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조동혁 "촬영중 김상중 어깨디스크, 난 손에 금갔다"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조동혁이 최근 힘든 상황 속에서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조동혁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극본 한정훈 연출 김정민) 제작발표회에서 많은 액션신을 소화하느라 배우들의 부상이 잦다고 고백했다.

이날 조동혁은 "요즘 시청자들은 배우들이 가짜로 맞는 연기를 다 안다. 그래서 우리 배우들은 촬영장에서 실제로 싸우고 있다. 그러다보니 김상중은 어깨에 디스크가 생겼고 난 손에 금이 갔다. 박해진은 무릎이 아프다고 한다. 부상을 많이 당해서 촬영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해주고 있다. 그러니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한편 '나쁜녀석들'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기 위해 그들보다 더 악질인 범죄자들이 모여 악을 심판하는 수사 드라마다. 오는 10월 4일 밤 10시 첫 방송.

[조동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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