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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에일리가 첫 쇼케이스 컴백 소감을 밝혔다.
에일리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매거진(Magazi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1년 2개월 만에 컴백하는 에일리는 "첫 쇼케이스라서 많이 기대했다. 떨리는 게 있다. 제가 '불후의 명곡'에서도 안 떨었는데 정말 떨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내 몸에 손대지 마. 소름 끼치니까'라는 헤어진 여자의 마음을 담은 노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브릿팝 스타일의 록장르로 피아노 라인과 드럼 비트가 어우러진 거친 사운드가 에일리의 폭발적인 보이스를 돋보이게 하는 곡이다. 남자에게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신보에는 '손대지마'를 비롯해 '미치지 않고서야', '이제는 안녕', '문득병', '티어드롭(Teardrop)' 등 총 5곡이 담겼다.
[가수 에일리.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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