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IPTV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얻으며 장기 상영에 돌입한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극장 개봉에 이어 25일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을 통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봉 당시, 다양성영화로 많은 극장에서 만나볼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야간비행'을 여러 번 재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는 등 ‘야간폐인’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극장 동시 개봉 서비스는 극장뿐만 아니라 안방에서도 편하게 다시금 영화를 곱씹을 수 있는 기회로 보다 많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영화 측은 "'야간비행'이 '愛,不怕(사랑, 두려워하지 마)'라는 제목으로 내달 9일 대만에서, 11월 6일 홍콩에서 개봉될 예정이다"고 밝혀 '야간비행'의 영역이 어디까지 넓어질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야간비행'은 어릴 적 둘도 없는 친구였던 1등급 모범생 용주(곽시양)와 문제아 일진 기웅(이재준)이 서로 다른 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며 학교와 가정, 사회 속에서 외로워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우정을 만들어가는 드라마다
[영화 '야간비행' 포스터. 사진 = ㈜엣나인필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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