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1위 확정' 한국, 홍콩전 황재균 선발 출장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예선 마지막 경기 홍콩과의 경기에도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3차전 홍콩과의 경기에 태국, 대만전과 거의 비슷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대만과의 경기에서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결 여유로워진 상황이지만 타순은 큰 변화가 없다. 한국은 앞선 태국, 대만전에서 민병헌-손아섭-김현수-박병호-강정호-나성범-김민성-강민호-오재원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이날 변화는 김민성과 황재균 뿐이다. 김민성을 대신해 황재균이 투입된다. 반면 다른 선수들은 그대로 자신의 타순에 배치됐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홍콩을 맞이해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야구 B조 예선 3차전 홍콩과의 경기에 태국, 대만전과는 다른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대만과의 경기에서 10-0, 8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며 이날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위를 확정 지었다.

한결 여유로워진 상황 덕분에 타순도 지난 2경기와는 달라졌다. 한국은 앞선 태국, 대만전에서 민병헌-손아섭-김현수-박병호-강정호-나성범-김민성-강민호-오재원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다만 수비 위치는 김현수-나성범-민병헌에서 민병헌-나성범-손아섭으로 바뀌었다.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들어서는 것.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는 유일한 아마추어인 홍성무(동의대)가 나선다.

▲ 홍콩전 선발 라인업

민병헌(좌익수)-손아섭(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나성범(중견수)-황재균(3루수)-강민호(포수)-오재원(2루수)

[황재균.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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